충주시의회 손경수 의원 상연지,청운정, 史庫 복원 주장
12일 손경수 의원은 246회 임시회 사전발언에서 옛 교육청 터의 상연지·천운정 등과 함께 사고도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옛 교육청 터는 충주읍성 내 연못과 정자가 있던 자리로 5월19일 열린 문화재청 전문가 회의에서 보존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충줴시는 애초 이 터를 주차장 용지로 이용할 계획에서 연못 등의 복원사업으로 사업 방향을 전환했다.
손 의원은 역사적 의미가 큰 사고까지 복원해 역사를 되찾고 나아가 관광자원으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충주읍성이 다른 지역 읍성보다 더 중요하게 취급한 건 실록을 보관했다는 점이다.
충주 사고에 보관했던 실록은 해인사에서 1390년 충주로 옮겨졌는데, 1592년 임진왜란에서 불에 타 없어질 때까지 약 200년 동안 존재했다.
충주사고에는 고려의 중요 전적과 조선 전기 역대 실록과 함께 국가 중요 서책과 문서를 보관했다.
사고는 2층 규모로 1층은 넓게 트였으며, 2층은 사다리를 통해 올라가는 구조로 전해지고 있다.
손 의원은 "문화와 역사 이야기를 관광자원으로 개발해 활용하는 게 요즘 문화관광산업의 핵심"이라면서 "소중한 우리 지역 문화유산이 빛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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