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25만 청사진"충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추진

"인구 25만 청사진"충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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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가 2040년 인구 25만명 규모의 도시기본계획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충주도심

 

 

충북 충주시가 2040년 인구 25만명 규모의 도시기본계획안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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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0 도시기본계획안은 충주호 지역을 중심으로 관광 기능을 강화하고, 신규 개발축을 설정한 게 특징이다

도심은 복합 기능 중심지로 육성하고, 동부권은 도농복합형 생활권을 구축한다. 서부권은 산산업거점을 조성하고 남부권은 관광·휴양 중심지로 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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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중부내륙선철도 판교역 개통에 따라 충주·앙성온천·살미·수안역 인근에 맞춤형 개발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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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인구 자연감소 추세에도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 등 산단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유입으로 2040년에는 '성장형 도시'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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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안을 정상적으로 추진하면 2040년 인구는 25만 4000명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현재 인구 수는 2023년 12월 말 기준 21만342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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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날 오후 4시 충주시청 민원동 3층 대회의실에서 2040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를 열어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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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기본계획안에 의견이 있는 시민은 오는 2월7일까지 시청 도시계획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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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된 의견은 최대한 검토해 반영하고 도시기본계획안은 올해 말 충북도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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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2040 도시기본계획안 책자는 이날 공청회 참석자에게 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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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부안(녹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