험멜축구단 홈 개막전 앞두고 충주서 우승향한 담금질

 

험멜축구단 홈 개막전 앞두고 충주서 우승향한 담금질       지난달 8일 서울에서 충북으로 연고지 이전등록을 한 충주험멜축구단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6일간 충주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했다. 충주시에 따르면 이번 험멜축구단의 충주 전지훈련은 오는 10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있을 2012년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앞두고 홈구장 적응과 컨디션 조절 차원에서 실시됐다. 충주험멜은 지난해 성적은 좋지 않았으나 올 시즌을 대비해 우수선수를 보강해 팀 전력을 향상시켰으며 겨울철 전지훈련의 성과가 좋다는 판단 하에 이번 시즌만큼은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충주험멜은 충주 전지훈련 기간 중인 지난달 28일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탄금구장에서 엘리트축구 클리닉도 가져 충주 연고팀다운 면모를 보였다.       이날 진행된 축구클리닉에는 관내 4개 초·중학교 축구부(교현초, 중앙초, 미덕중, 예성여중) 60여명이 참가했으며, 험멜 선수들은 어린 선수들에게 경기방법과 공을 다루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드리블, 슈팅 등 기본기술과 창의성과 흥미를 유발하는 방식의 진행을 펼쳐 축구 꿈나무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주험멜 한규정 단장은 "엘리트 축구 클리닉이 호응이 좋았던 만큼 충주시축구협회와 협의해 축구 클리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험멜은 오는 10일(토) 오후 3시 안산할렐루야와의 내셔널리그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26라운드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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