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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울창한 숲, 푸른 산바람, 맑은 온천, 맛난 향토음식이 한코스에~~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7. 17. 16:57

추천!!] 울창한 숲, 푸른 산바람, 맑은 온천, 맛난 향토음식이 한코스에~~

충주시 수안보면 '하늘재'에서 여유로운 산행과 푸른한 온천으로 피로를 날리세요!!

-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 먹거리가 하나로 어우러진 여름 휴가지를 추천 합니다 -

 

어제는 비가 내렸다.

뜨거운 여름

그늘져서 시원한 하늘재를 가보자.

 


미륵리 주차장에서 하늘재로 가는 사잇길

파란하늘이 눈부시다.

 

 

 

하늘재는 2km 거리다.

가족이 지치지 않고 걷기에 적당하다.

 


 

우리 산행길을 자세하게 표시해 주는 안내도

 


 

 

하늘재 입구 미륵사지

멀리 석불과 석등이 보인다.

 


 

우연히 바라본 석등 사이로 보이는 석불이 신기해

사진을 찍고 돌아서는데

누군가 귀띰을 한다.

석등사이로 석불을 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여기부터가 하늘재 시작이다.

 


 

 

하늘재 오기를 정말 잘했다.

비가 온 후라 계곡은 물이 넘치고 있었다.

예전에 찾아온 하늘재는 물이 없는 보통 산길과 같았는데

비온 후에 하늘재는 구간 전체가 시원한 물소리로 가득했다.

 

 

 

 

 

 

곳곳에 하늘재를 알리는 안내판들이 설치되어 있다.

아이들은 자칫 지루한 산행일 수 있을텐데

자세한 안내가 되어 있는 안내판들은

아이들이 쉽게 숲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파란하늘과 계곡과 숲
물기를 머금은 숲에서 묻어나는 시원함

반가운 새소리 힘찬 물소리


 

 

 

 

희귀한 모양의 나무들이 우리를 즐겁게 했다.

 

 

 

 

 

아기를 업고 가는 곤충에게서 애뜻한 모성애가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아이의 손을 꼭 잡아본다.

 

 

 

눈에 익은 이름이다.

아이들이 다녀갔는지 메모가 기발하다.

 

 

 

 

하늘재의 끝

저 앞으로 하늘이 보이기 시작한다.

 

 


 

 


 

하늘재 산장

처음 들어가 본 산장에는 그동안 다녀간 사람들의 메모가 빼곡했다.

우리도 조그만 그림을 하나 그려 넣었다.

 


 

산장 사장님

이곳은 다른건 없고 이렇게 간촐한 두가지 메뉴만 있다고 하셨다.

한시간 가량을 걸어서 그런지 부추전 맛이 꿀맛이다.

아이의 편식하는 습관도 문제없다.

 


 

하늘재에서 바라본 경북의 하늘이다.

 


 

하늘재를 걷고 수안보로 달려갔다.

소문으로만 듣던 물탕공원 족욕장을 들르기 위해서다.

걷느라고 혹사한 발을 담그고 앉아 있으니

피곤이 사악~~ 풀린다.

 

 

 

한참을 앉아 있는 동안 족욕장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았다.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여름

비온 후 주말이라면 하늘재를 들러보자.

더이상의 시원함과 상쾌함은 없으리라.

하늘재의 노곤함을 수안보 왕의 온천에서 풀고

맛있는 향토음식까지 맛본다면

그 이상의 여름 휴가는 없을 듯하다.

 

 

 

위의 블로그 글과 사진 / 충주시 블로그 기자단 '윤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