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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륵문화제 ] 향토문화축제 "제42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을 소개 합니다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10. 12. 18:20

#1. 우륵문화제 ] 향토문화축제 "제42회, 우륵문화제" 개막식을 소개 합니다

제42회 우륵문화제 개막

- ‘찬란한 중원문화 예술의 맥’, 오는 15일까지 다양한 행사 진행 -

중원문화의 본고장 충주의 대표적 향토 문화예술 축제인 제42회 우륵문화제가 ‘찬란한 중원문화 예술의 맥’이란 주제로 11일 세계무술공원에서 개막돼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예총충주지회의 주최로 열리는 올해 우륵문화제는 축제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시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신규 발굴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꾀했습니다.

이날 개막식 행사는 오후 7시 세계무술공원 메인무대를 가득 메운 충주시민과 관광객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시립우륵국악단의 관현악과 무용 및 비보이가 어우러지는 ‘서곡’, ‘판놀음’ 등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고조 시켰습니다.

그럼, 먼저 개막식 준비 과정과 개막식 이모저모를 사진으로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식전행사에 이어서는 예총충주지회 박등 부지회장의 개막선언과 안재열 지회장의 대회사, 이종배 충주시장의 격려사 등이 이어지면서 행사의 서막을 알렸고 불꽃놀이와 울라라 세션, 박상철, 충주출신 하예나 등 연예인들이 90분 동안 현란한 춤과 노래로 관람객들을 열광케 했습니다.

특히 이날 개막식에서는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열린 제36회 전국탄금대가야금 경연대회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돼 일반부에 참가한 이선씨(경기 용인)가 대통령상을, 대학부의 우혜영씨(중앙대)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 했습니다.

이종배 충주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륵문화제는 전국의 어느 문화제전보다 품격 있고 격조 높은 충주의 큰 자랑이자 힘이요 경쟁력”이라며 “이번 문화제를 통해 찬란한 중원문화의 우수성을 재확인하고 22만 시민이 함께하는 진정한 전통문화예술축제로 거듭나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문화제는 오는 15일까지 세계무술공원과 문화회관, 관아갤러리 등 충주시 일원에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단위행사로 충주시민 가족사랑 음악회와 명현추모제, 강수백일장, 문과시험 재현, 모듬북 난타경연대회 등이 열립니다.

또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로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는 우륵선생과 함께하는 걷기행사가 탄금대 자전거도로에서 개최되며 청소년가요제와 꿈나무 미술 흙 빚기 대회, 충주어린이 재롱잔치 등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도 진행 됩니다.

이밖에도 행사장 주변에서는 전통 활쏘기, 국악체험, 곤장.투호.제기 등 전통놀이 체험과 천문관측, 탁본, 캐리커쳐, 가훈 써 주기 등의 이벤트와 다양한 체험 코너가 마련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맞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우륵문화제!!

전통의 멋과 어우러진 각종 행사와 재미난 이모저모를 또다시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여러분도 직접 행사장을 방문하셔서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문화와 낭만과 추억을 즐겨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