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관광♣/충주체험관광

왕의 온천 수안보, '12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12. 3. 18:13

왕의 온천 수안보, '12월에 가볼만한 곳' 선정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용출 온천인 수안보온천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12월에 가볼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가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선정하는 ‘이 달의 가볼만 한 곳’은 여행기자, 여행작가 등의 전문가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달 결정 발표된다.

올해 12월에는 ‘온 가족 온천여행! 피로도 풀고, 건강도 챙기는 겨울’을 테마로 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5개 온천지구가 선정됐으며, 충북 충주시의 수안보온천, 충남 아산시의 도고온천, 경기도 화성시의 화성온천, 강원도 속초시의 척산온천이 국내 대표적인 겨울 휴양지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국내 유일에 알칼리 · 탄산 · 유황 등 3色 온천을 즐길 수 있는 "충북 충주" 이중 임금님온천으로 불리온 수안보 온천수가 혈압 · 아토피 및 우울증 개선까지 효과가 뛰어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충주시가 건국대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수안보 온천수 의료적 효능검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수안보온천수는 혈압과 아토피는 물론 통증완화와 당뇨, 관절염, 우울증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건국대 연구팀은 고혈압, 퇴행성관절염, 당뇨병성 말초 신경병,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고혈압 환자는 온천욕 이후 혈압 수축기와 이완기가 전보다 낮아졌으며, 맥박수와 심박 변이도는 건강에 문제될 변화가 나타나지 않았다. 관절염도 온천욕을 한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통증이 많이 감소했고, 당뇨병 환자의 통증이 줄어든 것도 관찰됐다.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온천욕 이후 임상증상과 피부 장벽을 호전시켜 피부 염증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온천수의 보습작용과 면역조절 T세포가 피부각질세포 분화의 정상화를 유도해 손상된 피부 장벽기능을 회복시키고 염증세포를 줄여 아토피피부염의 증상을 호전시킨 것으로 보인다.

 

 




전설에 나오는 소원석이다. 바위에 뚫려있는 구멍이 이색적이다.


수안보온천은 우리나라 온천중 최고온도인 53도. 하루 4,000톤이 생산한다.



호텔 옆편에 낙안정이 있다. 일본 여행에서도 본적이 있는데 온천수에 발을 담그는 장소이다.



온천수를 보관하는 시설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