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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한 완벽한 준비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2. 12. 27. 12:46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위한 완벽한 준비 

'672억원'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 2년7개월 만에 결실

 

충주시민과 충북도민이 온 정성과 숙원을 담아 멋지게 유치한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가 열릴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본 조정대회는 우리나라에선 처움으로 개최되는 세계조정대회인 동시에 역대 최대규모로 열리는 멋진 대회인 것이다. 희망의 새해를 몇일 남겨놓고 12월26일 11시 꿈에도 부푼 세계조정대회를 치를 모든 경기장 시설을 모두 완공하여 준공식을 갖었다.

 

준공식날 충주시민들을 검증이라도 하듯 이날 날씨는 매섭게 추었다. 영하 14도 온 천하가 모두 얼어 붙었다. 명소같으면 안방에서 콤짝도 하기실은 매서운 겨울날 실시된 충주공인국제조정경기장 준공식, 충주시민들의 열성이 담아 있었을까 준공식장엔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스탠드가 콱차 있었다. 충주시민들의 열기엔 영하14도의 참기온도 어쩔수 었었나 보다.

 

이 경기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공인 조정경기장이다. 내년 8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8일간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치러질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이 26일 준공식을 갖는다. 총 672억원이 투입돼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13만 4000㎡의 땅과 물 위에 지어진 이 경기장은 국내에서 유일한 국제 공인 조정경기장이다.

조정경기의 활주 모습을 형상화한 그랜드스탠드는 110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내부에는 미디어센터 등이 입주한다. 충주 탑평리 7층 석탑을 본뜬 결승(피니시)타워는 지상 3층의 철근콘크리트 구조물로 1층 통제실, 2층 심판실, 3층 방송실로 사용된다. 도핑센터와 의료시설, 식당, 마사지실 등으로 이용될 마리나센터와 실내에 조정경기용 배 200대를 보관할 수 있는 보트하우스도 마련됐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경기 장면을 안방에 전달하기 위해 세계 최초로 수상에 설치한 부유식 중계도로다. 방송 중계용 차량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고강도 콘크리트로 제작됐으며, 폭 7m, 길이 1.4㎞의 2차선 도로다. 경기장 길이는 총 4800m에 달하며 8개 레인이 설치됐다.

준공식 하던날  세계대회가 치뤄질 멋진 시설과 세계대회를 위해 아름다운 탄금호에 새로 건설된 멋진 건설물들을 아래 그림으로 담아 보았다. 아마 그림만 보더라도 그 위상을 과히 짐작할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