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편)목계별신제 와 어울림행사 / 목계나루뱃노래시연과 물고기산채로잡기행사.
중원문화의 대표축제인 목계별신제가 목계강변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목계별신제는 중원문화의 대표 문화제라 할수 있는데요. 그것은 옛날 엄정면 목계가 우리나라의 물류유통지일뿐만 아니라 경제.문화의 요충지로서 수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고 이곳에서 물류유통, 무속행사,줄다리기등 큰 행사가 년중 이뤄젔으며 특히 목계엔 남한강이 흐르고 목계에서 서울로가는 인파와 가흥촌을 가려면 지금의 항구와도 같은 목계강에서 배를타고 강을 건넛는데요 본기자도 어린시절 이곳 목계강을 건너기위해 나루배를 타본적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모두 없어지고 옛 추억을 간직한채 전설같은 문화제로 대신하고 있습니다만 이곳목계나루와 얼힌 많은 추억들이 있으니 바로 뱃사공들이 배를몰며 힘을 모으려고 울펏던 뱃노래가있고 이런 추억을 되살리기위해 지금 문화제의 일원으로 향연을 하고 있으니 바로 목계뱃노래시연 입니다. 뱃사공이 배를몰며 불렀던 뱃노래의 구성진 가락을 이곡별신제에서 볼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다행한 일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목계별신제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것이 목계줄다리기 이지만 뱃사공들이 배를몰며 불렀던 뱃노래와 무사기원을 위해 행하여젔던 무속굿은 이곳 목계에서 옛 추억을 되새김할수있는 좋은추억이자 멋진 문화인 것입니다. 본기자는 이번 별신제를 취재하며 목계별신제와 연관된 아련한 추억과 문화를 빠짐없이 카메라에 담으려 했지만 무속행사와 뱃노래재연행사가 겹치는 바람에 뱃노래시연을 꼼꼼히 담지못해 아쉬움을 갖어야 했습니다.
이밖에도 지금은 사라젔지만 이곳목계엔 사람들이 들끌는 목계장터장이 있었고 이곳 이곳목계장터에선 많은 물류거래가 이뤄젔으며 이에얼힌 전설도 많이 있답니다. 이에 대한 유명한 시도 있으니 바로 신경림시인의 목계장터 입니다. 그시가 목계장터를 잘 설명해 주고 있는데요 옛날을 되살려 신경님님의 시한편을 올리고저 합니다.
하늘은 날더러 구름이 되라하고 땅은 날더러 땅이 되라하네. 청룡 흑룡 흩어져 비개인나루 잡초나 일깨우는 잔바람이 되라네. 뱃길이라 서울사흘 목계나루에 아흐레 나흘찾아 박가분 파는 가을볕도 서러운 방물사되라네. 산은 날더러 들꽃이 되라하고 강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하네. 산서리 맵차거든 풀속에 얼굴묻고 물여울 모질거든 바위뒤에 붙으라네. 민물새우 끓어 넘는 토방 뒷마루 석삼년에 한 이레쯤 천지로 변해 짐부리고 앉아쉬는 떠돌이가 되라네. 하늘은 날더러 바람이 되라하고 산은 날더러 잔돌이 되라하네. 시인 신경림.
아래는 목계별신제에서 실행했던 중요행사들을 모아 여러분께 소개하려 합니다. 본기자가 되도록 소상히 여러분께 소개하려 힘써 보았지만 실제로 구경해 보는것에 백분지 일이나 되겠는지요. 그래도 정성으로 잘 보아주시고 내년 목계별신제엔 직접 참가하시길 바랍니다.
뱃노래 시연에앞서 풍물패들이 농악을 울리며 지신굿을 하는 장면 입니다.
목계뱃노래시연 이라는 현수막이 걸려 있습니다.
이곳은 옛날 강을 건너기 위해 배를 뛰으던 나루터 인데요 이곳에서 뱃사공들이 배를 몰면서 울펏던 노래 입니다.
어느행사장도 마찬가지이지만 행사전에는 흥을띄워 인파를 모으기위해서 풍물패가 한바탕 풍물놀이를 하는 것입니다.
이렇듯 풍물패놀이가 이어진뒤 뱃노래시연이 이어지는데요~~ 뱃노래시연장면을 담지못해 넘 아쉬웠답니다.
놀이 마당의 핵심은 어울림마당 이지요 관중들과 함께어울려 춤을추고 노는 장면이 정겹습니다.
이날 가장 바쁘고 크게 기여한 것은 풍물패가 아닌가 생각 합니다.
사방을 돌면서 사람들의 흥을 돋구워주고 인파를 모으기 위해서는 언제나 풍물패가 선두 이지요~~
하늘엔 에어벌룬이 목계별신가 실시되고 있음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이날 날씨는 바람도불고 쌀쌀하였지만 행사장엔 많은 사람들이 참여 했습니다.
이모습은 프로악대가 아닙니다. 엄정마을주민들이 취미활동으로 하고있는 지역주민 쎅스폰악대 인데요 마치 프로같네요~~
비록 주민악대란 하지만 이악대는 주민자치쎈터 시연에서 우승을 찾이한 관록있는 악대라 합니다.
주민악대의 연주에 맞추어 가수가 노래를 하고 있습니다.
이모습을 보고 누가 아마추어라 할까요?
구경오신 주민들좀 보세요 날씨가 추운데도 많은 인파가 오셨네요. 아마 날씨만 좋았다면 인산인해가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입니다.
에어벌룬이 하늘높히에서 축제를 알리고 있는데 마치 하늘에 목계별신제를 알리는듯 합니다.
아~~ 이게 뭡니까? 바로 번외행사로 실시된 물고기 사로잡기의 모습입니다.
날씨가 추워 이냥 있기에도 쓸쓸 하데 찬 물속에 뛰어들어 물고기잡이에 나선 모습이 참 아름답네요.
고기를 잡아 자루에 넣고 있네요~~
야~~이분 메기잡아서 신이 났네요.
고기잡아 망테에 담는공경이 이채롭습니다.
아이들도 신이 났네요~~
역시 축제는 아름답고 재미있는 것이네요 구경하고 고기잡고 신나는 하루 잘 보내교~~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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