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아스포라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 사진모음
200만 명에 이르는 ‘한민족 디아스포라’(재외동포) 청소년을
국가인적자원으로 육성하는 범국민 추진연대 포럼이
위대한 시작을 했습니다.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국회의원 양향자, 아침편지문화재단, 푸른나무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최진석 교수, 고영인 의원, 홍기원 의원, 양기대 의원, 양정숙 의원,
박광온 국회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정치, 문화, 기업 관계자 및
아침편지 독자들이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참여했습니다.
현재 전 세계 190여 국가에 750만명의
한민족 디아스포라가 살고 있습니다.
그중 9세~24세의 재외동포 청소년은 200만명에 이릅니다.
이들을 국내로 초청해 정체성을 심어주고, 역사 교육,
기업 연수, 취업 지원, 대학 진학 등의 기회를 주는 것이
K-디아스포라 프로젝트의 기본 사업입니다.
양향자 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은
“전 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은 디아스포라로 오래전부터
서로 지원하고 협력하면서 전 세계의 경제·산업지형을 설계해 왔다”면서
“이 프로젝트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삶의 전환점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석 서강대 교수는 축사에서 "저에게 디아스포라는
지리적, 사회, 정치적 개념이 아니다. 매일 저 스스로를 부수고
깨뜨리려는 사유 속에 작동하는 철학적 존재론적 개념이다.
저는 늘 디아스포라가 되려고 의식적으로 노력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포럼에는 이 분야에 관심이 큰 국회의원들도
다수 참석해 축사를 해 주었습니다.
(위로부터 왼쪽 오른쪽 아래로
고영인 의원, 홍기원 의원, 양기대 의원, 양정숙 의원, 박광온 의원)
미국 실리콘벨리에서 아마존 계열사 가우스랩스 대표로 일하고 있는
윤성희 박사도 영상으로 축사를 보내왔습니다.
고도원 이사장(아침편지 문화재단)은
“한국과 한민족의 미래를 주도할 인재육성방안이 필요하다”며
“K-디아스포라 후원을 위해 국내외 기관 및 단체, 기업,
지자체, 홍보대사, 국민 개개인 등 100만이 참여하는
범국민 연대를 구성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종익 사무총장(푸른나무재단)은
“청소년이 희망을 꿈꾸는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푸른나무재단은 탄탄한 조직과
운영체계를 갖추고 국내 및 국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다 함께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New-Power로
K-디아스포라의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히브리대-한동대 글로벌센터 유진상 교수, 영화 <헤로니모>를
만든 전후석 감독도 영상으로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식적인 포럼이 끝나고 참석자들의 질문을 받는 시간입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고도원 이사장(아침편지문화재단),
양향자 의원(무소속·광주 서구을),
이종익 사무총장(푸른나무재단)이 질문을 받습니다.
“한나산부인과 원장 장상식입니다.
K-디아스포라들이 노벨상을 받는
미래의 인적자원으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한국여성수련원장 고창영입니다.
여성수련원도 장소제공과 교육 등으로
K-디아스포라를 후원하겠습니다.”
“영화감독 윤학렬입니다.
발표를 듣는 내내 가슴이 벅차올랐습니다.
이 프로젝트를 영상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참석자들의 질문과 소감이 쏟아집니다
“감동적입니다. 제가 기업의 1호 후원자가 되겠습니다.”
“저도 한 때 K-디아스포라였고,
지금은 제 아이들이 K-디아스포라입니다.
한국인으로서의 진정한 자부심이 정체성의 핵심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한민족의 정체성을 회복하는
모멘텀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방송과 저널에서도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제한 시간이 지나 회의장을 비워 주어야 하는데도
참석자들의 질의와 소감이 끊이지 않습니다.
놀랍도록 뜨거운 열기입니다.
(위로부터 왼쪽으로
최진영 헤럴드경제 사장, 이승환 금오공과대 교수,
이원중 '세상의 모든 국제학교' 저자, 한미미 금융과행복 네트워크 이사)
고도원 이사장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2~3주 기간의 'K-디아스포라' 프로그램을 운영한 뒤
2025년부터 8주 이상으로 기간을 늘릴 계획이다”며
“이에 따른 재원조달 등 넘어야 할 산이 많지만
차근차근 방법을 찾아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포럼 참석자들이 다 함께 모여 결의를 다집니다.
범국민, 비정파, 비종교, 비영리의 4대 원칙 아래 펼쳐갈
이 뜻깊은 프로젝트에 여러분의 동참을 기대합니다.
100인의 공동 설립자(Co-Founder), 100개 지자체,
100개 기업, 100개 국내외 단체 및 기관,
100만 서포터즈 후원회원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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