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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인마을회 종댕이길탐방으로 생활속 걷기운동 실행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23. 4. 15. 16:20

충인마을회 종댕이길 탐방으로 생활속 걷기운동 실행

 

충인동의 마을을 지키고 재산을 관리하는 충인동마을회에서

2023년 4월14일(금) 충주의 명소인 종댕이길 걷기탐방을 실시 하였다.

종댕이길은 나무와 햇살, 물과 바람이 어우러진 길, 충주호를 어루만지며 걷는 산책길이다.

산허리를 휘감으며 이어지는 길이 순하고 부드러워 이끌리듯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날개라도 단 듯 가벼워진다. 종댕이길은 종댕이산이라 불리는 심항산을 한 바퀴 빙 돌아 걷는 행복한 둘레길이다.

충주시는 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를 위해 ‘동네방네 걸어봐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있다,

‘동네방네 걸어봐유’는 지역 주민과 함께 걷는 분위기 조성 및 걷기실천율 향상을 통한

만성질환 유병률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11월까지 매달 읍면지역 1개 팀, 동지역 1개 팀을 우수동호회로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걷기동호회 성과대회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참가자들의 건강변화를 알기 위해 체성분 측정 후 근육량 변화에 따라

건강왕도 선발해 6월과 12월 시상식을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도모할 예정이다.

 

종댕이길 걷기에는 충인동 마을회 임원들과 성내충인동 안창숙동장님과 함께 하였는데

종댕이길을 한바퀴 돌아 걸은뒤 종댕이길의 명소인 출렁다리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이번 종댕이길 걷기는 숲해설 안내소 아래길로 향해 내려가면

봄의 전령사 진달래꽃이 우리 일행을 반겨 주었다.

일행들은 진달래꽃 숲에서 기념사진을 찍는등 기쁨을 만끽했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충주호반 옆 길가에 생태연못이 있다.

이 연못은 본래 옛부터 내려오던 샘물이었는데

이 샘물을 확창하여 생태연못으로 만든 것이라 한다.

생태연못을 지나 조금 가노라면 돌담길도 있고

제1 조망대가 나온다. 조망대에서 충주호를 바라보노라면

생활속에 찌든 마음을 말콤히 씻어준다.

종댕이길을 걷노라면 자연생태계의 이색 풍경들도 만날수 있는데

이중 하나가 삼형제 나무이다.

삼형제 나무는 한 뿌리에서 세그루의 나무가 각기 자라 둥지를 이르고 있어

이색 명품이 되고 있다.

삼형제나무를 지나가면 전망대가 보이는데

일행들은 전망대를 향해 계단길 내려가고있다.

계단길을 내려가면 전망대가 있다.

전망대는 산책인들을 잠시 쉬어가게하고 광활한 충주호와

주변 경관이 뛰어나 아름다움에 취해도 보고 촬영도 한다.

전망대에서 마음을 시키후, 다음 코스를 향해 발걸음을 재촉한다.

길을 내려가면 예쁜 정자와 돌탑이 있는데

정자는 팔각정이라 불리우며 팔각정에서 산책객들은 잠시 쉬어가며

확~뚤린 충주호의 경관들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져본다.

또한 돌탑은 팔각정과 한쌍의 하모니가 되어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일행들은 팔각정에 올라 잠시쉬며 마련해온

음료등 시식을하는 시간을 갔는다.

팔갓정을 지나 갈어가노라면 쉼터가 있다.

이쉼터에서는 산책객들이 잠시 쉬어가며 여가를 찾는 공간 이기도 하다.

쉬터를 지나면 통나무길이 있는데

이러한 이색길을 걷는것도 산책인들의 또다른 흥미를 준다.

조금 지나다보면 제2조만대가 나타난다.

조망대에서 충주호를 바라 보너라면 마음마저 정화가 된다.

일행들은 조망대에서 시원한 충주호를 바라보며 마음도 시키고

기념촬영도하며 즐거움을 만끽한다.

몸도 마음도 쉬었으니 다시 다음길을햐해 걸어간다.

이 계단길은 충주종댕이길의 명소인 출렁다리로 행하는 계단길 이다.

종댕이길이 생기면서 가장 유명세를 받고 있는것은 출렁다리이다.

출렁다리는 짜임새나 디자인에서도 아름다움을 잘 표현해 주고 있는데

바라보이는 주변의 풍광이 매우 아름답고

다리발 없이 노줄로만 연결된 이 출렁다리를 걸어 가노라면

주변의 경관과 함께 가히 환상이라 할수 있다.

종댕이길의 하이라이트 이기도 한 출렁다리에서

일행들은 기념촬영을 하며 하루를 즐겨 본다.

종댕이길의 출렁다리에서 주변 경관을 바라보면

충주호의 푸른 물결과 시원한 봄 정취가 한눈에 들어온다.

종대이길은 출렁다리의 만남과 함께 마지막 코스로 접어들게 되는데

출렁다리를 건너서 조금만 더가면 정각이 나타난다.

반면 출렁다리를 건너기전 위쪽으로 올라가는 길이 있고

이길로 올라가면 숲 해설소가 나타나고 여기서부터는 노변길로 접어든다.

위로 올라가는 길은 종댕이길 중에 가장 급경사가 있는 길로

이길을 올라가는 것이 오늘 하루중 가장 힘든 길이 되었다.

 

마지막 종착지인 숲해설 안내소 이다.

이곳은 종댕이길을 찾은 산책객들에게 길 안내를 하여 주고있다.

그러고보니 우리의 종댕이길 산행의 하루도 막을 내리는 곳 이기도하다.

숲해설 안내소에서 사방을 둘러 보면 아름다운 경관이 관광객의 눈을 사로 잡는다.

이렇듯 종댕이길은 단순한 걷기만을 위한 길이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빠져 지상별곡을 다녀온듯한 느낌을 주는

환상길이며, 심향산을 한바뀌 돌아보는 둘레길인 동시에 명품길이다.

종댕이길은 완코스와 중코스, 단코스등으로 구분되어 있어

종댕이길 산행은 단순한 산행이 아니라 보고 느끼고 즐기며 걷는 산책길이며

산책을 함에 있어 여정에 따라 1시간에서 4시간 까지의 정겨운 코스로

산행이라기 보다는 하루를 즐긴다는 마음으로 여행삼아 다녀오는

아름답고 좋은 산책길이라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