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숯방이 동네에서 유래한 '탄방' 체험마을 - 녹색 농촌체험 마을 소개 #2

충주시홍보대사/김광영 2014. 1. 28. 12:06

 

숯방이 동네에서 유래한 '탄방' 체험마을 - 녹색 농촌체험 마을 소개 #2

 

숯구덩이가 뭐냐구요? 숯을 굽는 가마처럼 아늑하고 살기 좋은 동네 소개

 

- 충주시 엄정면 신만리 217-2. '탄방' 체험마을 -

'탄방'이라는 마을 이름은 숯방이 동네에서 유래하는데 숯방

이의 숯 탄(炭)자를 붙여 탄방(炭坊)이란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숯을 굽던 동네는 아닙니다. 숯구덩이처럼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의 마을이라는 뜻입니다.


숯구덩이가 뭐냐구요? 도시에는 찜질방을 다니는 분들이 많죠. 숯을 굽는 가마에서 숯을 꺼내고 약 3일간 식히면
사람들이 들어가 찜질방을 다니는 분들이 많죠. 숯을 굽는 가마에서 숯을 꺼내고 약 3일간 식히면 사람들이 들어가 찜질방처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아늑하고 살기 좋은 동네로 이름나 있었지요.

탄방마을은 엄정면 소재지에서 명산인 천등산을 바라보며 동쪽으로 약 4km 가량 가면 탄방녹색농촌체험관이 있습니다.

 

 


이 체험관을 중심으로 동북쪽이 숯방이, 서쪽으로 중말새터, 성마루동리, 동쪽으로 세고개가 모여 사는 전형적인 농촌마을입니다.

 

 

 


서쪽마을 입구 앞으로는 원곡천이 흐르고 주변으로 엄정면 평야지대가 펼쳐진 농촌경관을 하고 있으며, 탄방 마을은 골짜기에 들어서 있어 아늑한 산골마을의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 평지농촌과 산촌이 혼합된 아기자기한 경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마을명에 대한 유래는 명확하지 않지만 양정승의 묘, 고려시대의 절이 있었다는 절골이라는 지명이 마을에 존재하고 있어 상당히 오래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70년대 마을 윗편에 게르마늄산에서 흘러나온 물을 담을 수 있는 2000평 규모의 저수지를 조성하여 가뭄 문제를 해결하여 해마나 풍작을 내고 있습니다.


마을 논 뜰은 고래실논이라 예부터 쌀 맛 좋기로 이름이 났는데, 이는 마을 뒷산의 토양에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그 영향으로 과수와 농작물의 품질이 좋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마을의 입지 특성은 과거 서울에서 한강을 따라 목계까지 오고 내창을 거쳐 천등산 박달재를 넘어 제천, 단양, 영월, 평창, 정선, 풍기까지 가는 길목이라 주막이 형성되어 한때는 크게 번성하였다고 합니다.

탄방마을에는 모두 73가구에 192명이 살고 있습니다.


그 중 농업에 종사하는 농가가 51가구를 차지하고, 30대가 20명이나 살고 있는 젊은 마을입니다. 쌀농사는 예부터 물이 좋아 숯방아 고래실 쌀로 유명했는데 여기에 우렁이 농법으로 친환경 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우리 마을 쌀은 귀하지만 마을에 오시면 친환경 쌈채에 우렁이농법의 밥맛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마을 물이 좋은 것은 마을 뒷산이 게르마늄 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어 그 영향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장수우물이란 말이 생겨났고 게르마늄 산행이란 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산림욕을 겸한 산행을 즐길 수 있으며 여기서 흘러 온 물을 담아 놓은 저수지가 있어 가족끼리 오붓한 낚시와 생태관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소 : 충주시 앙성면 지당리 682-1

*상세 내용 홈페이지 보기 바로 가기 - 링크 클릭. http://www.tanbang.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