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무형문화재 마수리농요 우륵문화제에서 재연
옛 조상님들의 농사과정을 한눈에 볼수있는 중원 마수리농요
2014제44회 충주우륵문화제4일째 되던날
메인무대 앞 마당에서 중원마수리농요가 재연돼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중원 마수리농요는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된 농요인데요
옛부터 충주지방에서 조상들이 농사를 지을 때 풍년을 기원하며 부르던 노래로,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 주민들에 의해 보존돼 왔으며,
태평소의 선율과 꽹과리, 북, 징 등의 타악기 리듬에 맞춰
모심기, 아이 논매기, 두벌 논매기 등을 하는 한마당 놀이 입니다.
중원마수리농요는 일제강점기 말부터 그 자체가 차차 잊혀져 가던 것을
1970년대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에서 원형을 재현해 보존돼 왔는데요.
1972년 제13회 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에서
‘탄금대방아타령’으로 출연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1994년에 충청북도무형문화재 제5호로 지정돼
현재 예능보유자 박재석(남) 씨와 전수자 최종남(여) 씨에 의해 전통의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중원마수리농요는 중원지방의 대표 농요로서
충주의 각종 행사때나 축제시 재연하여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이번 우륵문화제에서도 농요를 재연하여 카메라맨들의 관심을 얻었습니다.
그럼 우륵문화제4일째 되던날 재연된 중원마수리농요를
설명과 함께 만나보시기로 하겠습니다.
이 장면은 특이한 장면인것같아 첫머리에 올렸습니다.
옛 우리조상들이 곡식을 겁질을 멋겨 알곡을 만들기 위한 방아놀이 인데요
문명의 발전이 오기전 옛날 우리조상들은 알곡을 만들기위해
큰 둥근돌을 우마로 돌려 알곡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제부터 본격적인 마수리농요 행사가 진행 되겠는데요.
농요재연행사가 진행되기 직전행사로 농악을 앞세운 풍물패가 신나는 한판놀이를 합니다.
농민들의 농악을 앞세우고 행사장으로 진입 하는데요
신나는 농악대를 선두로 아낙네들의 모든 출연진들이 행사장으로 입장 합니다.
출연자들은 옛 농민들을 재연하는 행사로 마수리농민들이 직접 출연 했는데요
의상이나 맨발의 출연이나 모두가 생소한 옛풍경 그대로 입니다.
현장에 진입한 출연진들은 현장을 돌며 농악의 풍악에맞쳐 한바탕 놀아 봅니다.
한바탕 놀고난뒤 본격적인 마수리농요의 풍습을 재연하는데요
가장먼저 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과정을
모심기 부터 논매기, 거두기, 탈곡하기 등을 모두 보여줍니다.
위 광경은 농민들이 모를 찌는 광경을 재연하는 장면 입니다.
이모습은 모찌기 재연으로 농민들이 모를 쪄서 논에다 모(벼)를 심는 과정 입니다.
온논에 모심기는 끝나 가고요 심은 모는 잘 기를기위해
호미로 논을 매는등 많은 과정이 있습니다.
이장면은 논매기 인데요!!
논에다 모를 심은뒤 잘 가꾸기 위해 논매기등 많은 노력이 필수 입니다.
논매기는 많은 노력과 고통이따를는 힘겨운 과정 이기때문에
농민들의 힘을 덜어주기위해 선소리따령 이라하여
한사람이 선소리를 하면 모든농민들이 합창을하여 힘든고통을 덜어주는 농요 입니다.
이때 선소리꾼은 북을치며 흥을돋꿔주는 역활을 합니다.
모든 논매기과정을 마치면 농민들은 선소리꾼의 제창에따라
목청을 높혀 일이끝남을 환호하는 장면 입니다.
농민들이 벼농사를 짖는데는 모찌기 ,모심기, 아이매기, 이듬매기 등의 과정이 있는데요
전장의 호미로논매기는 아이매기고 두번째 논매기는 이듬매기라하여
맨손으로 풀을 걷어내는 논매기 입니다.
논매기가 끝나면 농민들은 일을 마췄음을 환호하는 장면으로
모든일을 마췄다는 기쁨을 내포하는 행동 입니다.
이 장면은 농사를 짖는데는 일꾼들은 현장에서 농사를
아낙네들은 농주와 음식을 마련하여 일꾼들에 제공 하는데요
아름다운 풍속으로는 농주와 음식들은 일꾼외에도
주변 사람들을 불러 함께 나눠 먹었다는 미풍 입니다.
모든 농사를 마치면 풍년을 기원하며 농악행사를 벌리는데요
이 풍물해사는 힘들려지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 입니다.
지금부터는 벼를심어 거두고 거둔 벼농사를 알곡으로 만드는 과정인데요
농민들은 힘들게 거든 농사를 감사하며 흥겨운 놀이 한마당을 한답니다.
이과정을 풍년제라고도 하는데요
풍년제에는 남자뿐만 아니라 아낙네들까지 합류하여
한마탕 놀이행사를 합니다.
이장면은 알곡털기인데요
도리개라하여 곡식을 마당에다 펴놓고
도리개로 도리질을하여 알곡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이 장면도 탈곡장면 인데요 변단을 작게묶어서
목침에다 메쳐서 탈곡을 만드는과정 입니다.
이 장이 장면은 조금발전된 과정 인데요
벼할끼 기계로 벼를 기계로 하여금 벼를 할껴 알곡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이 장면은 모든과정을 거처 거든 곡물을 벼껴 밭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으로
모든 행사자들이 재연행사 진행에 앞서 한마탕 놀이를 벌리는 과정 입니다.
이제부터는 알곡을 만드는 과정으로 여러풍습을 재연 합니다.
벼를 찌어 쌀을 만드는 과정 인데요
위 그림은 절구질 이라하여 곡물을 아낙네가 절구로 찌어 알곡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절구로 곡물을 찌고 치로 곡물을 쳐서 알곡을 선별하는 과정이 있은후
드디어 우리밥상에 차려지는 것입니다.
이 장면은 절구방아라 하여 절구보다 큰기구로
절구는 아낵네 일인이 하는 과정 이라면 방아는 아낙네가 3인조로 하여
두명은 방아를 찢고 한명은 곡물을 골구루 저어 알곡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절구나 방아로 찌운 곡물은 깨끗하게 정제를 하기위해
치라는 기구를 사용하는데요, 바로 그 모습 입니다.
이장면은 절구나 드들방아 보다 발전된 기구로
큰 맷돌 같은 기구를 만들어 곡물을 넣고 이 돌기구를 소를 이용하여
원을 그리며 돌면서 알곡을 만드는 과정 입니다.
이런 모든 과정이 있으후 우리들의 밥상에 올라 왔는데요
문명이 발전되기전 우리조상님들은 이런 불편한 기구로 생활을 하여 왔답니다.
이과정은 모든 탈곡과정을 다 마친 아낙네들이
둥구미라는 기구에 곡물을 담아 운반하는 과정 인데요
이런 많은 과정들이 있은후 비로서 우리밥상에 등장하는데요
이 옛 우리조상님들의 재연을 우리 젊은이들은 어떻게 생각 할까요?
시장에가서 사면되는데 왜? 저렇게 미련하게 살았느냐고 생각하진 않을까요?
우리 농민들은 이렇게 힘든 과정으로 삶을 살아왔으나
불평 불만을 하기 보다는 마수리농요같은 농요를 부르며
힘든과정들을 슬기롭게 생활해 왔음을 볼때
어려움에서도 슬기로움이 돋보이는 조상님임을 생각하게 됩니다.
중원마수리농요는 1995년 광복 50주년기념 민속종합예술제 무형문화재 공연작품으로
농요를 시연하는 마을은 가섭산 동족에 위치한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마제마을로서
마을형상이 말발굽처럼 생겼다고 하여 마제라고 명명된 마을입니다.
중원마수리농요는 기능보유자 박재석씨와 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전통문화유산을 대대손손 물려주기 위해 보존위원회를 구성하고
전 주민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마수리농요에는 농요의 유래등 많은 자료들이 있으나
모두 나열하기에는 넘 길어 이만 마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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