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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

충주시, 중원문화 민속축제 목계별신제 열려​충주의 대표 중원문화 민속축제인 ‘2025 목계별신제’가 오는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엄정면 목계나루 일원에서 열린다.​조선시대 수운의 중심지였던 엄정면 목계 일원은 많은 뗏목이 오가고 전국 각지의 상인들이 모여 거래하던 중부 최대의 문물 집산지이자 물을 이용해 왕래하던 장시의 중심지였다.​목계별신제는 목계 일대 마을과 각지 상인들의 무사 안녕과 번영 기원을 담아 개최해 오던 지역 전통문화 행사다.​이번 행사는 엄정면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허상영)가 주관하고, 목계 전통문화 보존회(회장 김복수) 등 지역 단체들이 함께 협력해 목계 고유의 민속문화를 복원·계승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축제 첫날인 19일에는 별신제 의식인 ‘신 맞이’를 시작으로 △별신굿 ..

충주시, ‘왕의 온천’ 수안보 권역 활성화 ‘박차’

충주시, ‘왕의 온천’ 수안보 권역 활성화 ‘박차’​충주시가 ‘왕의 온천’ 수안보 권역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17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수안보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 편의를 높일 10개 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에는 교통정책과, 도시계획과, 관광과, 균형개발과, 체육진흥과, 상수도사업소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사업별 경과 및 문제점, 개선방안,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며 부서 간 협업 강화를 강조했다.​먼저 수안보의 관문인 물탕공원 앞 도로 정비를 위해 3억 5천만 원을 투입한다.​신호 없이 운영되는 물탕공원 앞 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조성해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편리성을 높일 계획이다.​수안보 파출소와 라마다호텔을 잇는 온천중앙길 700m 구간도 배전선로 지중화 공사를..

충주시, 농번기 저수지 현장 안전 점검 추진

충주시, 농번기 저수지 현장 안전 점검 추진​충주시는 풍수해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농업용 저수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올해 1분기 저수지 안전 점검을 완료했으며, 안전 점검 결과 중대한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우기에 대비해 4~5월 중 2분기 안전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며, 누수 등 위험 요소 점검으로 결함이 있는 시설을 발견하면 보수보강계획을 수립해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지역 내 농업용 저수지 51개소를 대상으로 연 4회, 분기별 정기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으며, 저수량 20만 톤 이상 시설은 10년 주기로 정밀안전진단도 병행하고 있다.​보수가 시급한 저수지를 발견하면 긴급 정밀 안전 점검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