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탄금호의 물살을 가르며 힘찬질주

충주 탄금호의 물살을 가르며 힘찬질주

제1회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및 동호인조정대회

 

제1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가 9월 1일부터 2일간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개최됐다. 대한체육회 승인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남녀 대학부 및 실업팀 선수단 200여명과 동호인 300여명이 참가, 엘리트 14종목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실내 및 수상경기로 2일간의 열전을 펼첬다.

 

1일부터 2일까지 충주 탄금호 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선수 및 동호회인들이 함께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많은 명승부가 펼쳐져 대회장을 찾은 관중 및 관계자들에게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총 14개의 종목이 펼쳐진 가운데 수원시 체육회가 4개의 금메달을 획득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선전을 예고했다. 충주시청 역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등부에선 충주고등학교가 우승을 찾이했고 직장인조정대회에선 공군부대가 동호인조정대회에선 소금쟁이팀이 우승을 찾이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통해 조정선수 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조정대회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를 1년 앞둔 시점에서 대회 홍보와 충주시가 명실상부한 조정의 메카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 했다.